클레이스왑 투자자로서 비트코인 투자를 해야할까?

클레이스왑으로 스테이킹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해야할까?


클레이스왑을 스테이킹하면 매일 이자가 나오는데 오늘 현재 기준으로 97.63%의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vKSP 보팅 수익가지 합하면 플러스 알파의 수익이 더해지는데 이 수익을 합하면 105.25%의 수익률이다. 




참고로 나는 Klay-KSP 페어에 보팅을 하고 있다. 


이렇게 나온 이자는 거의 하루에 3개의 KSP가 나오는데 이것을 모두 다시 스테이킹을 한다. 그러면 매일 수익률이 줄어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더라. 


하지만 문제는 이렇게 하다보니 스테이킹한 날짜로부터 1년동안은 KSP가 그대로 묶인다. 


이렇게 매일 KSP에 몰빵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트코인 투자도 병행해야 하는가가 고민이다. 아무래도 비트코인이 대장이다보니 결국 가격이 오를 때 흡성대법을 발휘하며 상승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난다. 그럴때 클레이를 포함한 알트코인은 함께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껴야 할 때가 있다. 


그리고 그렇게 급등하는 비트코인을 보면 왜 비트코인을 안 샀을까 하는 후회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그리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비트코인에도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단타 투자자들이 삼성전자 안 사고 급등 가능성이 높은 코스닥 이름모를 종목에 투자하는 것처럼 코인도 단타 투자자들이 많기 대문에 강요는 할 수 없겠다만,

만약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본다면, 혹은 암호화폐 시장이 발전했으면 좋겠다면, 혹은 암호화폐로 노후에 편히 보내고 싶다면 비트코인 투자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투자금이다. 비트코인 하나가 3900만원(오늘 또 떨어졌네)인데 도대체 얼마나 사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인구학적으로 접근해보자. 전세계 인구가 대략 78억 8천만이다. (출처 : https://www.worldometers.info/kr/)

총 발행되는 비트코인 수량은 2,100만개이다. 

비트코인 총량을 전세계 인구로 계산하면 한 명이 보유해야 할 비트코인 수가 나온다. 

계산 결과는 0.00266497 BTC 이다. 현재 가격으로 보면 한화로 10만 4천원가량의 금액이다. 

계산의 편의성을 위해 1인당 0.003개라고 넉넉하게 가정하고 

4인 가족이라면 0.012개를 보유하면 되겠다. 50만원이 채 안되는 금액이다. 

최소한 이정도는 투자하고 투자한 금액보다 손해가 나면 추가 매수를 조금씩 더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면 이더리움도 같은 금액으로 구매하자. 

그 이유는 같은 금액으로 구매를 했을 때, 어느 특정 시점에서 비트코인 현재 총 환산금액하고 이더리움 총 환산금액이 차이가 커질 때, 더 큰 이익이 난 코인을 팔아서 덜 이익이 난 코인을 추가 매수하여 항상 총 환산금액을 1:1로 유지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수익이 난 것으로 덜 수익이 난 코인의 개수를 늘리게 되는 전략이며, 이를 바탕으로 항상 전체 규모를 키워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투자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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