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코인으로 알려진 클레이튼 클레이를 가지고 있다면 스테이킹을 통한 이자를 얻을 수 있다. 클레이스왑이나 클레이 스테이션을 통해 할 수도 있고 코인원, 바이낸스와 같은 거래소에서 스테이킹을 할 수도 있다.
클레이는 보통 코인원이나 빗썸에서 클레이를 구입할 수 있다. 바이낸스에서도 거래가 가능하지만 바이낸스를 사용하려면 여러가지 복잡한 신원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고, 해외거래소라 굳이 거기에서 거래를 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서 주로 코인원에서 매수해서 가지고 있는 중이다.
코인원 플러스를 통한 스테이킹
코인원은 '플러스' 메뉴에서 클레이튼 스테이킹 메뉴로 들어갈 수 있다. 아래와 같이 연이자는 약 5.63%를 지급한다. 은행이자보다는 많게 준다.
클레이튼의 가격이 오른다면 가격이 오르는 것에 더하여 이자까지 주는 것이니 수익은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클레이튼의 가격이 내린다면 이자는 큰 의미가 없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클레이튼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신념이 있어서 장기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렇게 스테이킹을 통해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믿음이 없다면 클레이에 투자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면 장기적으로 성장한다고 해도 가격은 언제든지 시장상황에 따라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가 어려워진다.
클레이 스테이션 스테이킹
클레이 스테이션 klaystation.io 에서 스테이킹을 할 경우에 대해 알아보자.
클레이 스테이션의 경우 그라운드X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최근에 스테이킹 방식에 변동이 생겼다.
클레이 스테이션에서는 스테이킹 노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오지스를 통해 스테이킹을 하거나 그 외 다른 노드에서 할 수 있다. 현재는 아래와 같이 오지스와 한경데일리 두 곳을 선택할 수 있다.
클레이스왑 스테이킹
클레이스왑 klayswap.com 에서 스테이킹을 하는 경우에 대해 살펴보자
클레이스왑에서는 위와 같이 5.36%의 이자를 분배해준다. 클레이튼 단독 스테이킹의 경우 언스테이킹을 할 때 7일 후에 가능하다. 에스클레이와 함께 예치할 경우에는 즉시 출금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자율이 높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다.
클레이스왑의 경우 보상이 KSP로 나온다는 것도 고려할 대상이다. 나처럼 KSP를 주로 모아서 스테이킹을 하는 경우라면 클레이스왑에서 스테이킹을 하는 것이 좋고, 주로 아래의 풀에 예치하여 KSP를 모으게 된다.
예치된 자산 규모가 119백만달러니 규모도 탄탄하고 수익률은 무려 46%이다.
나는 결과적으로 클레이스왑을 선택해서 예치하고 있지만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선택의 폭은 넓고, 결과적으로 어떤 투자가 수익을 안정적으로 많이 줄지는 각자의 판단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Klay 나 KSP에 대해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사람만 투자하는 것은 권하고, 이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투자할 대상은 많기에 스스로 공부하여 선택하고 결과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겠다.
나는 KSP 약 1300개 정도 투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은 https://klayswap.blogspot.com/2021/07/ksp_27.html 에 기록하여 향후에 내 투자가 잘 된 투자인지, 잘 못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복기하기 위해 기록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