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시브인컴으로 살아가는 방법

사람은 태어나서 남자를 기준으로 늦어도 30세부터는 일을 한다. 대부분은 누군가에게 고용되어 월급을 받거나 고용되지 않은 상태로 일거리를 받아서 일을 하고 돈을 받는다. 

30세부터 국민연금이 나오는 65세까지 일을 한다고 하면 총 35년을 일을 해야 국민연금이라도 받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국민연금만 믿고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이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사람 숫자가 줄어들어 국민연금이 제대로 지급이 가능할지 미지수라는 점이다. 

이런 문제로 이미 국민연금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국민연금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국민연금만으로 살 수는 없다. 설령 국민연금이 나온다 하더라도 부부합산 150만원 정도로는 최소의 생활만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노후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노후 대책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집 마련

    일단 집이 있어야 할 것이다. 노후에도 전세로 이사다니며 살 수는 없고, 월세는 더더욱 안된다. 존리라는 사람은 집을 왜 사냐고 하면서 주식을 사라고 하지만 세상은 절대 그렇지 않다. 내가 사는 곳 만큼은 쫓겨나지 않을 곳으로 구해야 한다. 나는 모든 재테크는 먼저 내가 사는 곳을 마련하는 것부터 시작이라고 본다. 

    주식투자

    내가 죽기 전에 절대 망하지 않을 주식을 꾸준하게 사서 모으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1등 주식을 사야한다. 배당을 준다면 더 좋다. 

    삼성전자로 성공한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삼성전자와 같은 주식을 꾸준하게 매수했더니 어느새 자산이 늘어나 있더라하는 성공담을 잘 들어보고, 맞는 말인지 본인이 생각해본다. 엑셀로 매주 1주씩 사는 것을 가정하고 시뮬레이션도 해본다.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면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긴 호흡으로 투자를 하지 못한다. 10% 20% 수익에 환호하고 팔기도 한다. 손실에 손절하기도 한다. 하지만 한번 공부와 믿음을 가지고 선택했다면 작은 수익이나 손실에 팔지말고 적립효과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해야 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주식이고 시가총액 1,2위에 위치한 주식이고 내가 죽을때까지 망하지 않을 회사라는 확신이 있다면 주가의 등락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매수하는 것이다. 

    어제 삼성전자가 74,400원으로 폭락을 했다. 만약에 삼성전자를 선택했다면 이 폭락장에서도 분할 매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투자는 본인이 공부해서 믿음을 가져야 하므로 종목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이것만은 지켜야 한다. 단기 투자보다는 장기 투자를 할 종목을 선택해서 꾸준하게 투자하라는 것이다. 

    지금 시장에서 1등주는 삼성전자, 그리고 플랫폼으로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배터리로서는 LG화학, 삼성SDI과 같은 종목들이 있겠다. 혹은 바이오 분야, 전기차 분야 등 본인이 잘 알고 공부한 분야로 선택해서 장기투자 하자. 


    암호화폐 투자

    암호화폐는 거품일까? 정말 가치가 없는 것일까? 다른 것은 몰라도 비트코인은 이미 중요한 것으로 판명이 되었다고 본다. 꼭 하나의 코인이 남는다고 한다면 비트코인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오태민의 비트코인 지혜의 족보라는 책에 이런 말이 있다. 
    비트코인은 금융망의 도움 없이 입금과 송금이 가능하다. 그래서 지난 10년동안 비트코인은 특수한 상황에서 항상 그 쓸모를 인정받으면서 성장했다. 기존의 금융 시스템만으로는 궁지에 몰린 국민들을 도와줄 수 없다. 평온한 나라의 국민에게 비트코인은 한낱 투기 수단이거나 흥미로운 발명품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위기에 처한 국가의 시민들에게는 삶과 직결되기에 대체품이 따로 없는 희망이다. 

    요즘은 탈 중앙화된 금융시스템 디파이가 등장하여 운영주체가 없는 금융을 지향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클레이스왑도 디파이의 하나의 종류이다. 

    클레이스왑의 KSP 스테이킹을 통해 매일 이자가 나오는 시스템은 앞으로의 은행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제까지 우리가 은행에서 지점장 특별 할인률을 기대하면 대출을 받아야 하고, 신용카드를 만들어야 대출 우대금리를 만들어준다는 반 강제 협박에 놀아나야 하는가?

    은행은 변해야 한다. 은행 직원이 오히려 금융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본사에서 할당된 투자금액 유치에만 관심이 있고, ELS 투자의 위험성 등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알려주지도 못한다. 

    카카오뱅크가 이번에 상장하면서 KB국민은행의 시총을 단숨에 뛰어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기존 은행보다 인터넷은행에 더 큰 기대를 하는 것을 은행들은 잘 새겨야 한다. 일반인이 은행에 가서 통장하나 만들어보면 은행이 얼마나 부조리한 곳인지 알 수 있다.


    클레이튼, 클레이스왑 투자 이유

    세상에 딱 하나의 암호화폐에 투자해야 한다면 비트코인이어야 한다. 다른 코인과 다르게 발행주체, 운영주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살아남았으며 1 비트코인이 무려 1달러를 넘어 현재 47,000달러를 넘고 있다. 그리고 전세계 누구라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비트코인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만약 하나 더 투자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있다면 그것은 이더리움을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이더리움은 DAPP 생태계에서 큰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탈릭 부테린이라는 천재개발자가 스마트컨트랙을 구현하여 많은 DAPP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아야 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가 만든 이더리움이라고 보면 된다. 분산어플리케이션 DAPP을 만들기위한 플랫폼이다. 클레이튼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요소인 탈중앙화를 다소 포기하더라도 대중화에 필요한 기술적인, 제도적인 기반을 먼저 갖추는 것이다. 사용자의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의 최적화를 통해서 많은 대중들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은 끌어들이려는 목표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톡에 클립이라는 암호화폐지갑을 통해 전송도 가능하게 구현이 되어 있다. 현재 클레이튼은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컨소시엄 노드(기업 협의체)에서 처리하고, 합의가 필요하지 않은 작은 작업은 퍼블릭 노드에서 처리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클레이튼의 최대 장점은 바로 대중성이다. 대중들이 아직 잘 모르는데 왜 대중적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할 수 있겠다. 클레이튼이 바로 카카오가 만든 암호화폐이기 때문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클레이튼이 이미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 하정우가 그린그림이 클레이로 경매로 팔리는 등 대중들에게 점차 알리는 것들이 진행되 고 있다. 

    어느 순간 대중들이 카카오톡에 클립이라는 지갑을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를 저장하고 송수신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클레이스왑이라는 디파이 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암호화폐는 불쑥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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