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스왑 스페이블 페어 예치 1일차 결과
어제 예치한 USDT + USDC 페어풀의 만 하루지난 시점에서의 KSP 이자는 0.42ksp로 8.5달러 정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살펴보자
먼저 어떻게 1천만원을 USDT + USDT 페어 예치로 했는지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https://klayswap.blogspot.com/2021/10/1-40-usdc-usdt.html
리플 추가 송금
어제 송금한도에 걸려 보내지 못한 리플 177개를 추가로 송금했다.
어제보다 리플이 가격이 좀 올라서 스페이클 코인의 개수가 조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업비트에서 리플을 송금하는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인증하기를 누르면 송금이 진행된다.
송금이 완료되면 클레이스왑의 내 자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을 오늘은 USDC로 스왑을 하려고 한다. 기존에 KSP 이자로 받은 USDC가 20개 정도가 있어서 함께 예치하기 위해서이다.
송금하면서, 스왑하면서 생긴 수수료를 일부 보충한다는 의미도 있다.
리플 -> USDC 스왑
리플을 USDC로 스왑하기 위해 스왑 메뉴로 들어간다.
리플 177개가 184개의 USDC로 변환이 가능하다.
기존에 있는 USDC 21.9개까지 포함해서 총 206달러를 모두 추가 예치했다.
결과적으로 풀 예치 금액은 아래와 같다.
USDT + USDC 페어 예치
페어 예치를 하면 지금까지 쌓인 ksp 이자는 지갑으로 들어온다.
만 하루동안 들어온 이자는 8.5달러이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만 하루 하고 4시간이 지난시점이다.
천만원을 예치해서 하루에 1만원을 버는 것은 가능하다는 사실은 확인했다.
그런데 어제 오늘 테스트 하면서 고려해야 할 사항 몇가지를 알게되었다.
먼저 USDT와 USDC 풀의 이자율이 매우 가변적이다.
KSP 스테이킹과 같이 조금씩 이자율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풀의 상황에 따라 20%~40% 사이에서 시시각각 변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20% 이자율이 되면 하루에 1만원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KSP의 시세가 중요하다.
이자로 KSP를 받기 때문에 KSP의 시세가 하루의 수익을 정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어 하루 이자 1KSP를 받았다고 하면 이는 KSP의 전고점 10만원에서 최저점 18,000원 사이에서 하루 수익이 정해진다. KSP 시세에 민감하다.
스테이블코인 페어예치를 통해 안정성을 담보하고자 했지만 KSP의 가격에 따라 출렁이는 이자소득은 일정부분 위험을 수반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투자 전에는 이런 위험성을 분명히 인지하고 투자를 해야 한다.
다만 현재 KSP 시세는 24,000원 수준으로 그렇게 높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투자의 적기일 수는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000원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어야 한다.
예치에 따른 수수료 발생
1천만원을 풀 예치할 때 약 3%의 수수료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1천만원을 예치하면 970만원 정도가 풀에 예치가 되어 30만원의 손해를 가지고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매일 1만원의 수익이 발생해도 한달 수익은 본전치기이고, 이후부터가 진짜 수익이 된다.
위와 같은 사실을 생각해볼 때 이 투자가 본인에게 적절한지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다.
사람에 따라 ksp 스테이킹이 더 좋아보일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