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와 매도를 기계적으로 하는 라오어 무한매수법 공부

주식투자자나 코인투자의 고민은 항상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 하느냐 입니다. 고점에서 사서 저점에 팔지 않고 수익을 안정적으로 낼 수 있다면, 그러면서 하루 종일 호가창을 보지 않아도 되는 투자방법이 있다면 바로 라오어의 무한매수법이 그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분할 매수의 장점

    분할 매수는 저점과 고점을 인간이 예측할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데에서 부터 시작합니다. 극단적으로 매월 1일 일정시간에 해당 가격으로 매수한다던지 종가에 매수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매수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매수해야 하는 시점에 대한 고민이 사라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분할 매수가 쌓이면서 평균가격으로 평균단가가 정해집니다. 


    분할 매도의 장점

    주식을 잘 샀는데 언제 팔아야 하는지 정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팔고 나니 더 오르는 경우도 있고, 오래 두면 더 오를 것 같은 생각에 쉽게 팔지 못합니다. 

    가격이 떨어지면 지난번 고점이 눈에 아른거려 더 팔지 못합니다. 수익이 난 상태인데도 이전 수익보다 줄어들어 마치 손해를 본 듯한 심리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매수보다 어려운 것이 매도입니다. 


    투자자의 심리상태 극복 투자법

    투자자의 심리상태는 보통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사기도 힘든데 팔기는 더 힘든 상태가 됩니다. 이 과정을 기계적으로 할 수만 있고 그것이 수익을 10%씩이라도 안정적으로 가져다 준다면 이런 투자는 정말 획기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라오어의 무한매수법은 바로 이런 아이디어에서 나왔습니다. 기계적으로 40분할로 매수하고, 이를 기계적으로 매도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주는 설계입니다. 

    그런데 이런 40회 투자 과정은 보통 그 이전에 수익을 확정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0회 중에 중간에 평단가 기준 10% 이상 오르면 다 매도하는 로직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40회 분할 매수에도 10% 수익이 나지 않아 매도하는 경우 10% 이하의 수익이 되거나 손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전 주식시장의 실제 가격으로 일정기간 테스트를 해봤을 때도 이런 경우가 주가 지수가 장기 우하향일 경우 발생한다고 하니 100% 손실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투자 종목 선정은 레버리지 종목

    이 투자 방법의 핵심은 변동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오를때 빨리 오르고 내릴때 추가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는 작업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변동성이 큰 TQQQ나 SOXL 종목과 같이 3배 레버리지 종목을 이용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레버리지가 큰 상품은 중장기 투자에 위험하다는 말도 많고 일리도 있는 말이니 여기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라오어의 분석에 따르면 레버리지가 금융권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고 분석을 하고 관련 논문 내용도 소개하고 있으니 이 부분도 함께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가지 의견을 모두 본 상태에서 본인이 직접 판단해서 레버리지에 투자할지 여부에 대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은 매번 기계적으로 매수 매도하는 것

    이를 위해서 매번 기계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증권사가 LOC 기능을 제공합니다. LOC란 Limit on Close의 약자로서 장종료시점의 가격에서 매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종목을 LOC 2만원에 매수를 걸어두면 장 종료시점에 2만원 이하의 가격이면 자동으로 매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 방식은 하루종일 주가 변화를 보면서 2만원이 매수되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 운영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밤늦은 시간이기 때문에 굳이 잠을 자지 않고 기다릴 필요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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